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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상무부 - 이구환신(以旧换新) 외국기업 대상 설명회
등록일 2024.07.25






상무부 부부장 겸 국제무역협상부대표 링지(凌激)는 최근 대규모 장비 갱신 및 소비재 교환 정책에 관한 외국 기업 대상 설명회를 주재하였습니다. 이 설명회는 외국인 직접투자(FDI) 감소 상황 속에서 외국 기업들에게 중국의 새로운 정책을 소개하고, 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링지 부부장은 이번 정책 추진이 중국 공산당 중앙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중요한 결정임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이번 대규모 장비 갱신 및 소비재 교환 정책은 내수 확대, 투자 촉진, 소비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며, 외자기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에 거대한 시장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중국이 고수준의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경영 환경을 최적화해 내외자 기업이 공평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링지 부부장은 외국 기업들이 이 기회를 잡아 중국 시장에 뿌리 내리고, 중국 내 투자를 확대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국한국상회, 중국미국상회, 중국일본상회, 중국유럽상회 등 중국 주재 외국상회 및 협회 대표들과 앨버말, 바이오래드, 에니, 포드, GE헬스케어, 필립스, 지멘스헬시니어스 등 글로벌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정책 설명을 듣고, 각자 제기한 문제와 제안에 대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올해 상반기(1∼6월) 동안 중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전년 대비 29.1% 감소한 4,989억1천만 위안(약 94조8천600억 원)에 그쳤습니다. 상무부는 이러한 감소의 원인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부채 리스크 증가, 지정학적 혼란 등을 지적하였으며, 이러한 외부 환경의 복잡성과 불확실성이 명확히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경제 실무를 총괄하는 허리펑 부총리는 대규모 설비 교체와 정부 조달, 입찰 참여 등에서 국내기업과 외자기업을 차별 없이 대하고, 외자기업의 요구를 신속히 응답하고 해결할 수 있는 채널을 원활히 유지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로써 중국 정부는 외국 기업들에게 차별 대우를 하지 않을 것이며, 외자기업들이 중국 내수 시장에서의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외국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여, 중국 시장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투자가 기대됩니다.

(1) 일시 · 장소 : 2024.7.17(수) 9:00 ~ 12:00 중국 상무부 대회의실

(2) 참석자 :
알버말(Albemarle), 바이오-래드(Bio-Rad), 에니(Eni), 포드(Ford), GE 헬스케어(GE Healthcare), 필립스(Philips), 지멘스(Siemens Healthineers) 등 외국 기업 대표와 중국미국상회, 중국유럽상회, 중국한국상회, 중국일본상회 등 주중 외국상회 대표

(3) 주요내용: 대규모 장비 갱신 및 소비재 교환 정책의 추진과 내외자 기업의 공평한 참여 지원 논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