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국가통계국은 11.27(일) 1~10월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영업수입이 전년 동기대비 7.6% 증가(1~9월 증가율 대비 0.6%p↓), 이윤은 3% 하락(1~9월 증가율 대비 0.7%p↓)하였으며, 이는 산발적인 코로나19 발생, 생산자물가지수(PPI )전년 동기대비 하락세 전환 등에 기인한다고 발표함.
* 규모이상 공업기업: 연간 주력업종 매출액 2,000만 위안 이상인 기업
ㅇ 1~10월 업종별 공업기업의 특징은 아래와 같음.
- (장비제조업: 이윤 뚜렷한 회복) 1~10월 장비제조업 이윤은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1~9월 증가율 대비 2.6%p↑)하며 6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임. 이 중 자동차 소비 촉진 정책의 효과로, 1~10월 자동차업계 이윤이 0.8% 증가하며 올해 이후 처음 플러스 성장률(누적 기준)을 기록함.
- (전력산업: 이윤 빠른 증가) 1~10월 전력·열·가스·물 생산 및 공급업 이윤이 전년 동기대비 15.5% 증가(1~9월 증가율 대비 10.6%p↑)함. 특히, 석탄 공급 보장 업무 추진으로 전력산업의 원가 압박이 줄어들면서, 이윤이 전년 동기대비 28.1% 증가(1~9월 증가율 대비 16.7%p↑)함.
- (외자기업: 이윤 개선) 외자 안정화 정책의 강력한 추진으로 외자기업 및 홍콩·마카오·타이완기업의 이윤 하락률이 1~9월 대비 축소되며, 이윤 상황이 3개월 연속 개선되고 있음. 특히, 10월에는 이윤이 전년 동기대비 9.4% 증가함.
ㅇ 뤄환제(羅奂劼) 즈신(植信)투자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공업기업의 이윤이 여전히 회복단계에 있는바, 경제 안정화 정책이 지속적으로 효과를 나타내면서, 공업기업의 경영상황이 연내 안정화된 후 내년 초부터 호전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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