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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인민은행, 지준율 인하 결정 (11.28, 인민일보)
등록일 2022.12.02
ㅇ 인민은행은 12.5(월)부터 금융기관의 지준율을 7.8%로 0.25%p 인하*하기로 결정, 금번 전면적 지준율 인하를 통해 장기적으로 약 5,000억 위안의 자금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이미 5% 지준율을 적용하고 있는 일부 현(縣)급 금융기관은 제외

ㅇ 인민은행은 금번 지준율 인하의 취지는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 유지, △통화 및 신용대출 규모의 합리적인 확대, △경제 안정화 정책 이행, △실물경제에 대한 지원 강화, △경제의 양적·질적 발전 지원 등에 있다고 함.

- 또한, 금융기관의 △자금구조 개선, △장기적 자금원 확보, △자금 활용 능력 강화를 지원하여, 금융기관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업종과 중소·영세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임.

- 아울러, 금번 지준율 인하로 인해 금융기관의 자금코스트가 매년 약 56억 위안 절감되는바, 이것이 실물경제의 금융비용 경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ㅇ 둥시먀오(董希淼) 자오롄(招聯)금융 수석연구원은 적시 단행되는 적절한 수준의 지준율 인하는 금융기관이 성장 안정화 및 내수 진작을 지원하도록 유도하여, 시장 전망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소비부담을 경감하며 실물경제의 활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