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중국 문화·관광부는 2023년 원단(元旦, 신정) 연휴 3일간(12.31~1.2) 전국 국내 관광객은 5,271만 3,4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0.44% 증가하였고, 2019년 같은 기간의 42.8% 수준을 회복하였다고 1.2(월) 발표함.
- 국내 관광수입은 265억 1,700만 위안(원화 약 4조 8,961억 상응)으로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하였고, 2019년 같은 기간의 35.1% 수준을 회복한바, 관광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함.
ㅇ 올해 원단 연휴에도 도시 주변관광, 근거리 여행, 도시 휴양 등이 주를 이루었으나, 중거리 관광이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인바, 베이징과 동북 3성 관광객은 동 연휴 주로 하이난 싼야, 윈난 시솽반나(西雙版納), 윈난 쿤밍, 푸젠 샤먼 등 지역을 관광지로 선택함.
ㅇ 메이퇀(美團)이 발표한 원단 연휴 통계에 따르면, 생활 서비스업이 빠르게 회복된바, 동 기간 일평균 소비액이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75% 증가하였으며, 광둥, 장쑤, 베이징, 저장, 상하이, 쓰촨 등 지역의 소비액이 전국 상위권을 차지함.
- 한편, 동 연휴 베이징시 상무국이 모니터링한 백화점, 슈퍼마켓, 요식업계, 전자상거래 기업 등의 매출액이 35.3억 위안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83.8% 수준을 회복하였고, 시 전체 53개 주요 상권의 유동량은 1,218만 명을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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