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경제참고보 등 13개 언론사와 경제 전문가들이 2022년 한해 가장 영향력이 있었던 중국 10대 경제뉴스 선정 결과를 발표함.
※ 1995년부터 매년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민일보, 차이나미디어그룹, 중국일보, 신화망 등 주요 언론사 및 허우윈춘(侯云春) 국무원발전연구센터 前 부주임, 츠푸린(遲福林) 중국(하이난) 개혁발전연구원 원장 등 경제 전문가가 참여
ㅇ 2022년 중국 10대 경제뉴스는 아래와 같음.
- (①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황리 개최) 2~3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이 성황리에 개최된바, 동 영향으로 중국의 빙설운동 참여자가 급증하고 빙설경제(氷雪經濟)가 발전함.
- (②재정·통화정책의 효과 발휘) 3월 증치세 환급 정책 발표 후 11.10. 신규 감세·비용경감 및 세금 환급·연기 금액이 3.7조 위안을 기록함. 인민은행은 두 차례(4.25, 12.5) 지준율 인하를 통해, 장기자금 1조 위안 이상을 공급하기로 함.
- (③전국 단일 대시장 구축 발표) 중공중앙·국무원이 4.10. <전국 단일 대시장 구축 신속화에 관한 의견>을 발표함에 따라, 중국시장이 양적 발전에서 질적 발전 단계에 진입하였으며, 이는 높은 기준의 시장체계 및 사회주의 시장경제 체제 구축에 도움이 될 것임.
- (④제20차 당대회 성공적 개최) 제20차 당대회가 10.16. 개막한바, 당대회 보고시 향후 중국 공산당의 핵심 임무는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의 여정을 시작하고 두 번째 100년 분투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다고 언급함.
- (⑤개인양로금 제도 시행) 인사부, 재정부 등이 11.4. <개인양로금 시행방법>을 발표한 데 이어, 11.25.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시안, 청두 등 36개 도시에서 동 제도를 시범 시행하겠다고 함.
- (⑥중국산 여객기 C919 최초 인도) 중국산 대형여객기 C919가 중국동방항공에 최초 인도된바, 이는 중국이 자체 연구·개발한 첫 번째 제트기가 민항시장에 진출하게 됨을 의미함.
- (⑦내수확대전략 발표) 중공중앙·국무원이 12.14. <내수확대전략 계획요강(2022~2025년)>을 발표, 14·5기간 △완비된 내수체계 구축, △강대한 국내시장 구축, △국내경제의 원활한 순환 지원 등 3대 과제를 제시함.
- (⑧중앙경제공작회의 개최) 중앙경제공작회의가 12.15~16. 개최된바, 2023년도 핵심 경제업무로 △내수 확대, △현대화 산업체계 구축, △두 가지의 흔들림없는 추진*, △외자 유치 확대, △중대 경제금융 리스크 방지 등을 제시함.
* 두 가지의 흔들림없는 추진: 공유제경제 발전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고, 비공유제경제 발전을 흔들림없이 지원
- (⑨농업강국 건설 강조) 중앙농촌공작회의가 12.23~24. 개최된바, 향촌진흥 전면추진 및 농업강국 건설을 목표로 제시하고, 2022년 전국 식량 생산량이 1.3조근(6.5억톤 상응) 이상으로 8년 연속 1.3조근 이상을 유지하였다고 발표함.
- (⑩방역조치 개선) 국무원 공동방역TF는 12.26. <코로나19 ‘乙류乙관’ 시행 총방안>을 발표, 2023.1.8.부터 코로나에 대해 ‘乙류乙관’을 시행하겠다고 하였으며, 이에 앞서 방역 개선 20개 조치, 新10개 조치를 발표하여, 정상적인 경제·사회 운행을 뒷받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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