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중국, 금년 1/4분기 금융기관 대출 규모 사상 최고치 기록 (경제참고보, 4.20)
ㅇ 인민은행이 최근 발표한 <‘16.3월 금융시장 운영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16년 1/4분기 금융기관 대출액이 6.59조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93조 위안 늘어나 동 기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 1/4분기 금융기관 대출금 뿐만 아니라 기업채권융자 역시 1.24조 위안으로 동 기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
ㅇ 인민은행은 대출, 직접융자, 표외융자(Off Balance Sheet Financing) 등의 방식으로 시중에 방출된 자금이 실물경제로 적극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음.
- ‘16.3월말 기준 금융기관 대출잔액이 144.75조 위안이고 동 기간 총통화량(M2) 역시 144.62조 위안으로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미루어,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된 통화가 대부분 실물경제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
ㅇ 한편, 금융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중국정부의 통화금융정책이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고 있는 현 상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융자구조를 개선하고 시중 유통 자금이 실물경제로 유입될 수 있도록 감독관리를 철저히 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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