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의 올 1분기 수출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조500억 위안(약 202조8천915억원)에 달했다고 상하이 해관(세관)이 지난 23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상하이의 수입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6.9% 증가한 6천393억2천만 위안(202조9천20억원) 늘었지만 수출액은 1.4% 줄어든 4천77억8천만 위안(78조7천994억원)을 기록했다.
상하이의 최대 무역 파트너인 유럽연합(EU)과의 수출입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8.2% 증가한 2천124억 위안(41조463억원)에 달했다. 이는 1분기 상하이 전체 대외무역 규모의 20.3%에 달하는 수치다.
상하이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국과의 무역은 전년 1분기 대비 3.6%, 일대일로 주변국과의 무역은 2.3% 증가했다. 이는 전체 무역의 각각 33.6%, 22.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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