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국가통계국은 ’23년 1분기 전국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이 10,870위안(원화 약 209만 3,000원/ 1개월 기준 약 69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1% 증가(명목증가율), 3.8% 증가(물가변동 요인을 제외한 실질증가율)했다고 발표함.
※ 가처분소득은 최종 소비·지출 및 저축에 사용가능한 소득의 총합으로서, △임금, △경영수입, △재산, △양도소득 등을 포함
- 주요 소득원은 △임금 6,163위안, △경영수입 1,834위안, △재산 958위안, △양도소득 1,915위안 등임.
ㅇ 1분기 전국 주민의 1인당 소비·지출은 6,738위안(원화 약 129만 7,400원/ 1개월 기준 약 432,000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4% 증가(명목), 4% 증가(실질)함.
- 주요 소비항목별 증가율은 각각 △의료·보건 14.7%(의료기기 및 의약품 지출 증가에 기인), △교육·문화·여가 9.2%(올해 오프라인 문화·여가 소비 회복에 기인), △주거 8.7%(춘절 후 인적 이동 회복에 기인) 등임.
- 한편, △식품·담배·술(2.1% 증가), △생활용품 및 서비스(3.9% 증가), △교통·통신(4.1% 증가) 지출은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며, 1분기 엥겔지수는 31.6%로 전년 동기대비 1%p 하락함.
ㅇ 장이(張毅) 국가통계국 조사사(司) 사장은 올해 방역조치 완화 및 성장·고용·물가 안정 정책의 효과 가시화 등으로 경제가 회복되고 고용이 안정화되면서, 주민 소득과 소비도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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