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국가통계국은 3월 거시경제 운행상황 개선 및 시장수요 회복으로 전국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영업수익이 전년 동기대비 0.6% 증가(1~2월 증가율 ▼1.3%)하여, 작년 11월 이래 지속되어온 하락 국면에서 벗어났다고 4.27(목) 발표함.
* 규모이상 공업기업: 연간 주력업종 매출액 2,000만 위안 이상 기업
- 영업수익 증가와 함께 기업 이윤도 개선된바, 3월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이윤은 전년 동기대비 19.2% 하락(1~2월 증가율 ▼22.9%)하는 데 그치면서 하락폭이 축소됨.
ㅇ 3월 업종별 운행 동향은 아래와 같음.
- (장비제조업: 뚜렷한 이윤 개선) 3월 장비제조업 영업수익이 전년 동기대비 5.4% 증가(1~2월 증가율 ▼2.4%)하면서 성장세로 선회함. 이윤은 전년 동기대비 7% 하락(1~2월 증가율 ▼26.1%)하며 하락폭이 축소됨. 특히 자동차 제조업은 생산·판매 회복으로 이윤이 9.1% 증가(1~2월 증가율 ▼41.7%)함.
- (전력산업: 성장세 유지) 3월 전력·열·가스·물 생산 및 공급업 이윤이 전년 동기대비 27.6% 증가함. 특히 경기 회복으로 인한 전력 사용량 증가로 전력 생산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력산업 이윤이 전년 동기대비 41.9% 증가함.
- (소비재 제조업: 이윤 소폭 개선) 3월 내수 진작 정책의 지속적인 효과 발휘로 소비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일부 소비재 제조업의 수익창출 상황이 개선됨. 13개 소비재 제조업 중 △술·음료·정제차, △식품, △가구 제조업 등 7개 업종의 이윤이 1~2월 대비 개선됨.
- (외자기업: 이윤 하락폭 축소) 3월 외자 및 무역 안정화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외자기업의 경영상황이 뚜렷이 개선된바, 외국인 투자기업 및 홍콩·마카오·타이완 투자기업의 이윤이 전년 동기대비 7.1% 하락(1~2월 증가율 ▼35.7%)하며 하락률이 축소됨.
ㅇ 쑨샤오(孫曉) 국가통계국 공업사 통계전문가는 공업기업 이윤 하락률이 여전히 높고 기업 적자가 여전히 많은 상황으로 향후 시장수요 확대, 시장과 기업의 자신감 회복, 생산-판매 연계 등을 통해 공업기업 이윤을 빠르게 회복해야 한다고 제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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