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캄보디아 바나나의 93% 이상을 구입한 최대 구매국이 됐다.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측에 따르면 올 1분기 캄보디아가 9만5천28t(톤)에 달하는 신선 바나나를 수출했다. 그중 93.6%인 8만8천947t이 중국에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중국이 신선 바나나뿐만 아니라 쌀·카사바·망고·용안 등을 수입한다"며 "캄보디아 농업 발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농부들에게 많은 이익을 가져다줬다"고 말했다.
중국이 캄보디아산 바나나 수입을 허용한 이후 캄보디아의 바나나 수출은 지난 2019년부터 크게 증가했다.
캄보디아 상무부 측은 "두리안·제비집과 같은 캄보디아의 더 많은 농산물이 가까운 시일 안에 중국 시장에 수출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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