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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4월 공업기업 이윤 통계 발표 (5.27, 국가통계국)
등록일 2023.06.02
ㅇ 국가통계국은 4월 중국 경제·사회의 일상적 기능이 회복됨에 따라, 공업생산이 회복되고 생산-산업간 연계 수준이 제고되었으며, 동 영향으로 공업기업의 영업수익도 증가세를 보였다고 5.27(토) 발표함.

- 4월 전국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3월 증가율 대비 3.1%p↑)하였고, 1~4월 누적 영업수익도 전년 동기대비 0.5% 증가(1~3월 증가율: –0.5%)하며 플러스 성장으로 선회함.

* 규모이상 공업기업: 연간 주력업종 매출액 2,000만 위안 이상 기업

- 4월 공업기업 이윤은 전년 동기대비 18.2% 하락하며, 하락폭이 3월 대비 1%p 축소된바, 2개월 연속 하락률 축소세가 지속되고 있음.

ㅇ 4월 업종별 이윤 동향은 아래와 같음.

- (장비제조업: 뚜렷한 개선세) 4월 신산업의 양호한 발전으로 장비제조업 이윤이 전년 동기대비 29.8% 증가(3월 증가율: -7%)하며, 전체 공업기업 이윤 증가를 강력하게 견인함. 이 중 자동차 산업 이윤은 20.4배 증가함.

- (전력산업: 성장세 유지) 4월 전력·열·가스·물 생산 및 공급업 이윤이 전년 동기대비 36.5% 증가(3월 증가율 대비 8.9%↑)함. 특히 경기회복으로 인한 전력 사용량 증가로, 전력산업 이윤이 전년 동기대비 45.3% 증가함.

- (외자기업: 상승세로 선회) 4월 자동차 등 업종의 견인 역할로 외국인 투자기업 및 홍콩·마카오·타이완 투자기업의 이윤이 전년 동기대비 16.3% 증가(3월 증가율: -7.1%)하며, 증가율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ㅇ 쑨샤오(孫曉) 국가통계국 공업사 통계전문가는 공업기업의 경영상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제환경의 복잡성 및 수요 부진 등으로 공업기업의 지속적인 수익 회복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언급함.

- 이에 △수요 회복 및 확대, △생산-판매간 연계, △정책적 지원을 통한 시장주체 활력 회복을 통해, 공업기업의 지속적인 이윤회복을 촉진해야 한다고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