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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23년 중관춘포럼 개막 (5.26, 경제참고보 등)
등록일 2023.06.02
ㅇ ‘개방과 협력, 미래 공유’를 주제로 ’23년 중관춘포럼이 베이징에서 개막한바, 동 포럼은 과기부, 발개위, 공신부, 국유자산위, 중국과학원, 중국공정원, 중국과학기술협회, 베이징시정부 공동 주최로 개최되며, 80여개국(지역) 출신 과학자, 기업가, 투자자가 참가함.

- 블록체인, 첨단제조,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CGT) 등 분야에서 기술성과가 공개될 예정이며, 30여개국(지역) 출신 2,500여개 팀이 로드쇼, 경진대회를 펼칠 예정임.

ㅇ 시진핑 주석은 동 포럼에 보낸 축전에서 현재 차세대 기술혁명과 산업변혁이 추진되고 있는바, 인류 공동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국제협력과 개방·공유가 필요하다고 언급함.

- 중국은 호혜상생의 개방전략을 추구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과 함께 기술혁신을 추진하고 과학기술을 통해 각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하고자 한다고 언급함.

- 베이징은 △교육·기술·인재 등 분야 강점 발휘, △기술혁신과 제도혁신 공동 추진, △중관촌 개혁시도 지속, △세계 선두 기술단지 구축 등 기술혁신 및 첨단산업 발전 측면에서 세계 선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ㅇ 베이징시 관계자는 중관춘은 중국의 첫 번째 국가자주혁신시범단지이자 중국 개혁혁신 추진의 테스트필드인바, 중국 기술을 세계 선진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07년 중관춘포럼이 탄생하였다고 언급함.

- 실제로 ’22년 중관춘 시범단지 입주기업의 총수입은 8.7조 위안으로 중국첨단기술산업개발구의 1/6이며 ’22년의 3.5배임. 연간소득이 1억 위안(원화 약 187억 6,600만원) 이상인 기업은 4,244개사로 ’12년의 2.2배이며, 이 중 소득이 1,000억 위안(원화 약 18조 7,660억원) 이상인 기업은 11곳임.

- 베이징의 첨단기술산업 부가가치가 베이징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4%이고 디지털경제 비중은 41.6%임. ’22년 베이징에서 매일 기술형기업이 293곳 신설된바, 이는 5분 동안 혁신형기업 한 곳이 탄생되었음을 의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