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제3회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박람회가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서 6.29(목)~7.2(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올해는 일대일로 공동건설 이니셔티브가 제시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자, 진정성·실천력·친밀감·성실성(真實親誠) 등 중국의 대아프리카 정책이념과 이익-의리에 관한 정확한 가치관(義利觀) 수립에 대한 주장이 제시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그간 양자간 협력에서 풍성한 성과가 도출되었음.
※ 시진핑 주석은 ’13.3.25. 탄자니아 연설시 대아프리카 정책이념과 가치관 제시
ㅇ 지난 10년간 중국은 아프리카의 최대 교역 파트너 자리를 유지하였고, ’22년 중국-아프리카간 교역액은 2,820억 달러로 전년대비 11.1% 증가하였음. 또한, ’00년에서 ’23년 현재까지 지난 23년간 중국의 대아프리카 수입액은 누적 1.42조 달러, 대아프리카 수출액은 누적 1.58조 달러를 기록함.
ㅇ 투자 분야도 확장되고 있는바, 건설 프로젝트, 장비제조, 도소매, 농업, 금융, 전자상거래 등 분야에서 중국기업의 투자가 진행되고 있으며, ’22년 말 기준 아프리카에 대한 중국의 직접투자액이 누적 470억 달러를 초과하며 중국은 아프리카의 4대 투자원천국이 되었음. 현재 아프리카에 투자중인 중국기업은 3,000곳임.
ㅇ 양자간 협력기제도 강화되고 있는바, ’21년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제8차 장관급회의시 중국은 아프리카 국가와 △위생 및 건강, △빈곤 감소 및 농촌 지원, △무역 진흥, △투자 촉진, △디지털혁신 등 ‘9대 프로젝트’를 중국-아프리카간 협력 방향으로 제시하였음.
- ‘9대 프로젝트’의 견인 역할로 아프리카 11개국의 16개 품목 농산물이 그린채널을 통해 중국에 신속하게 수출되고 있으며, 아프리카 21개국은 대중국 수출 상품의 98%에 대해 무관세 혜택을 향유하고 있음.
ㅇ 중국 상무부는 올해가 ‘9대 프로젝트’ 성과 도출의 핵심적인 해인바, 다자간·양자간 경제무역 협력기제를 적극 활용하여 무역·투자 협력의 자유화와 원활화 수준을 제고하고, 중국기업이 아프리카에서 건설 및 운영 중인 경제무역협력단지를 활용하여 중국-아프리카간 산업망·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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