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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중국 교역 동향 평가 (8.9, 인민일보)
등록일 2023.08.11
ㅇ 해관총서가 1~7월 중국의 수출입 통계를 발표한바, 뤼다량(呂大良) 해관총서 통계분석사 사장은 2분기 이후 중국의 월별 수출입액이 안정적으로 3.4조 위안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7월 교역액은 3.46조 위안으로 역대 같은 기간과 비교시 높은 수준이며, ’19년 7월과 비교시 25.7% 증가하였다고 언급함.

- 중국의 교역 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예측에 부합하며, 장기적으로 양호한 경제 펀더멘탈이 변화하지 않았다고 평가함.

ㅇ 올해 상반기 중국의 교역액이 역대 같은 기간 최고치인 20조 위안 이상을 기록하였고, △1분기 교역액 9.76조 위안, △2분기 교역액 10.34조 위안으로 증가세를 유지하였지만, 취약한 글로벌 경기 회복 추세, 글로벌 교역·투자 부진으로 인한 외부 수요 둔화가 여전히 중국의 대외교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

ㅇ 바이밍(白明)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CAITEC) 국제시장연구소 부소장은 수출입 증가율 둔화는 작년 같은 기간 교역 규모와도 관련이 있으나, 이는 주로 외부환경에 의한 것으로 글로벌 수요가 부진하고 국제사회가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고 국제시장에서 교역 점유율을 유지하는 데 있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