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7월 중국의 신규 감세강비(減稅降費∙세금 감면 및 행정비용 인하) 및 세금 환급∙유예 금액이 1조500억 위안(약 191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뤄톈수(羅天舒) 중국 국가세무총국 총회계사는 7일 열린 국무원 정책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최근 세무부서가 관련 부서와 함께 각종 정책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보다 강력하고 우수한 조치를 취해 왔다고 소개했다.
뤄 총회계사는 세무부서가 민영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데 방점을 두고 세금 업무 처리의 편의를 위한 조치를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민영 기업 세무 서비스 스테이션 설립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세무부서가 관련 부서와 협력해 세금 우대 정책의 불법적 향유와 편취 행위를 엄격하게 단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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