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Dong Shaopeng 증권일보 부편집장) 미국 등 소수국이 가치관이나 지정학적 이익을 바탕으로 선을 긋고 세계화에 역행하며, 산업망·공급망의 안정성을 훼손하고 심지어 최근 G7이 추진해 온 ‘작은 정원에 높은 담을 쌓는(小院高墻)’ 행위를 G20내에서도 시도하고 있음.
- 이러한 상황에서 리창 총리가 ‘세 가지 동반자*’ 이념을 제시한바, 이는 글로벌 경제 안정과 지속가능발전이라는 대국에 기반한 것으로 호혜협력에 대한 중국의 강력한 의지와 인류의 장기적 복지 증진을 위한 중국의 비전을 보여준 것임.
* 세 가지 동반자: △세계 경제 회복 촉진의 동반자, △글로벌 개방과 협력의 동반자,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의 동반자
ㅇ (Lou Chunhao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소 남아시아연구소 소장) G20 정상회의시 리창 총리의 언급은 글로벌 거버넌스가 발전, 안보, 관리, 신뢰의 어려움에 봉착한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글로벌 거버넌스를 처리하고 발전과 안보간 관계를 조율하겠다는 것을 의미함.
ㅇ (Xu Liping 중국사회과학원 아태·글로벌전략연구소 주임) 아프리카연합의 G20 가입은 ‘글로벌 사우스’ 부상이 시대적 추세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음. 아프리카연합의 참여로 인해 G20의 △대표성 강화, △개도국 요구사항 효과적 반영, △글로벌 거버넌스 실효성·포괄성 제고, △글로벌 위기 효과적 대응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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