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리창 국무원 총리는 현지시각 10.26(목) 오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된 제22회 상하이협력기구(SCO) 총리 이사회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함.
※ 리창 총리는 회원국 지도자들과 공동 성명을 발표했으며 경제·무역, 철도 및 메커니즘 구축에 관한 SCO 협력 문건과 결의안에 승인
ㅇ 리창 총리는 SCO 창립은 지역 문제를 외부 국가의 간섭 없이 지역 국가 스스로 결정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하고, 작년 SCO 정상회의시 시진핑 국가주석이 정치적 상호신뢰, 호혜협력, 평등대우, 개방·포용, 공정·정의 유지가 SCO 발전을 위한 길임을 강조했다고 언급함.
- 이에 향후 상기 발전의 길을 고수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건설 이념에 따라 다양한 분야 협력을 착실히 추진하며 지역과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역량을 주입해야 한다고 언급함.
ㅇ 리창 총리는 SCO 협력 심화를 위해, (1)지역 안보 보호벽 구축, 외부 간섭 배제, 안보 위협과 도전에 대한 대응 기제 구축, (2)신속한 경제 회복 추진, 무역·투자의 자유화와 원활화, 산업망·공급망의 원활한 운행 수호, (3)일대일로 건설 공동 추진,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 건설과 회원국 발전 전략간 상호연계, (4)회원국 국민간 상호 이해 증진, 교육·문화·관광·스포츠 분야 협력 심화 등 네 가지를 제안함.
ㅇ 참석자들은 SCO는 창립 후 22년간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국제적 영향력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경제무역, 교통, 농업, 에너지, 금융, 하이테크, 환경보호, 녹색발전 등 분야 협력을 강화하며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추진하고 인프라 상호연계를 최적화하며 관광, 교육 등 인문 교류를 심화해야 한다고 언급함.
- 또한, 참석자들은 SCO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며 지역 안보를 수호하고 지역 번영을 촉진하며 국제 시스템을 보다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데 동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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