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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인민은행, 지준율 인하 계획 발표 (1.25, 인민일보)
등록일 2024.01.26
ㅇ 1.24(수) 인민은행은 경기 회복 추세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2.5(월)부터 금융기관의 지준율을 7%로 인하(기존 지준율 대비 0.5%p↓)한다고 발표함. (단, 이미 5% 지준율을 적용받고 있는 일부 금융기관은 제외)

- 이와 함께 1.25(목)부터 농촌지원 재대출(relending)*, 영세지원 재대출** 및 재할인(rediscount)*** 금리를 각각 0.25%p 인하한다고 발표함.

* 재대출(relending):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대출을 진행하고 시중은행이 고객에서 다시 대출을 진행하는 방식

** 영세지원 재대출: 소도시나 농촌의 시중은행, 협력은행 등 지방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재대출

*** 재할인(rediscount): 중앙은행이 금융기관에 진행하는 차입 금리를 높이거나 낮추어 차입 자금 규모를 조절함으로써 통화량을 줄이거나 늘리는 금융정책 수단

ㅇ 금번 지준율 인하를 통해 시장에 장기 유동성 1조 위안이 공급될 예정임. 또한, 농촌과 영세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재대출 및 재할인 금리도 2%에서 1.75%로 인하되어, 금융기관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대출우대금리(LPR) 하락에 도움이 될 것임.

ㅇ 인민은행은 △온건한 통화정책의 유연하고 효과적인 이행, △거시조절 역량 강화, △역주기 및 과주기 조절 강화, △충분한 유동성 유지, △사회융자 규모 및 통화 공급량이 경제 성장 및 물가 성장 속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도록 노력, △위안화 환율 안정성 유지 등 경제를 양적·질적으로 성장시킬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