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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중추절 연휴 베이징 찾은 관광객, 2년 전보다 34.7% 증가(9.24 중국망 한국어판)
등록일 2021.09.24
올해 중추절(中秋節) 연휴를 맞아 중국의 수도 베이징을 찾은 관광객이 전년보다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베이징시 문화여유국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중점 모니터링 대상 202개 관광지의 방문객은 총 160만4천 명(연인원)으로 2019년 중추절 대비 34.7% 증가했다. 이에 따른 매출액은 1억3천715만3천 위안(약 250억7천156만원)으로 2년 전보다 2.1배 확대됐다.

베이징시 여행사가 21일 유치한 단체 관광객은 총 7천509명으로 이 중 타 지역에서 온 관광객은 5천207명을 차지해 2년 전 중추절보다 현저히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농촌 관광에 맞춰 운영되고 있는 객실 5만9천573개 중 2만4천531개가 예약돼 41% 투숙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농촌 부티크 민박의 투숙률은 57%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