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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中 원유 대외 의존도 20년 만에 하락 (2.17, 차이신)
등록일 2022.02.25
[주중한국대사관]中 원유 대외 의존도 20년 만에 하락 (2.17, 차이신)

ㅇ 2.17(목) 중국 석유·화학공업연합회(CPCIF)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원유 수입량은 5억 1,300만 톤으로 전년 대비 5.3% 감소, 원유의 대외 의존도는 72%로 전년 대비 1.6%p 하락한바, 원유 수입량과 대외 의존도가 2001년 이후 최초 하락함.

ㅇ 푸상성(傅向昇) CPCIF 부회장은 △높은 유가, △탄소피크·탄소중립 시행 등이 원유 수입량 감소에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함.

- (높은 유가) 2021년 브렌트유 평균가가 배럴당 70.72달러로 전년 대비 69.4% 증가함. 유가 상승에 따라 정부가 국가 비축 원유 일부를 공급함.

- (탄소피크·탄소중립 시행) 국가적으로 탄소피크·탄소중립을 시행하며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있음.

ㅇ 이밖에 △지방 정유공장 규범화, △자국 생산량 제고 등에 기인함.

- (지방 정유공장 규범화) 2021년 4월부터 중국 정부는 지방 정유공장에 대해 수입 원유의 규범적 사용 감독, 수입 쿼터 감소 등 단속을 시행함.

- (자국 생산량 제고) 2019년 초부터 3대 석유기업(CNPC, SINOPEC, CNOOC)이 원유 비축량 및 생산량 증대를 위한 ‘7개년 행동 계획’을 추진한바, 2021년 원유 생산량은 1억 9,900만 톤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하며 3년 연속 증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