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2.29(목) 시진핑 국가주석은 신에너지 기술 및 중국의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제12차 단체학습을 주재하고 아래와 같이 언급함.
- 에너지 안보는 경제·사회 발전 전반과 관련되어 있는바, 국제사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청정에너지를 적극 발전시키고 경제·사회의 녹색·저탄소 전환을 추진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하였음.
- 동 추세에 발맞추어 신에너지의 고품질발전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함으로써, 중국식 현대화를 위한 에너지 기반을 마련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만드는 데에도 적극 기여해야 함.
ㅇ 시주석은 중국은 풍력발전, 태양광 등 자원이 풍부하여 신에너지 발전을 위한 잠재력이 무한한바,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통해 다수 신에너지 기술과 관련 장비 제조 측면에서 이미 세계 선두 수준을 달성하였다고 언급함.
- 또한, 세계 최대 청정전력 공급체계를 구축하였고 중국의 신에너지차, 리튬배터리, 태양광 제품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등 신에너지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음.
ㅇ 또한, 시주석은 아래와 같이 언급함.
- (신에너지 발전과 국가 에너지 안보간 조율) △정부 측면의 계획 先 마련, △신에너지와 전통에너지간, 제반 상황과 국부적 문제간, 정부와 시장간, 에너지 개발과 절약간 관계 조율, △이를 바탕으로 신에너지의 고품질발전 도모
- (글로벌 선두 에너지 기술 확보 목표) △에너지 관련 핵심 분야 및 수요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기술 경로 설정, △신 거국체제(擧國體制)* 활용, △핵심기술 공동 연구, △기술성과의 산업화, △에너지 기술·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산업 전반 고도화, △신품질생산력(新質生產力) 발전
* 거국체제(擧國體制): 국가의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정부의 일괄 지도 아래 전국의 자원을 동원하고 전 국민이 협동하는 체제
- (에너지 전환 수요 부응) △신에너지 인프라망 구축, △전력망 인프라의 스마트화,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전력망의 청정에너지 수용·할당·조절 능력 향상, △신에너지차 충전소 등 인프라 개선
** 마이크로그리드: 소규모 지역에서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 (신에너지 기술혁신 관련 국제협력) △신에너지 관련 산업망 협력 도모, △에너지의 녹색·저탄소 전환을 기반으로 한 상생모델 구축, △국제 에너지 거버넌스 개혁 참여, △공정성·균형성·포용성을 갖춘 글로벌 에너지 관리체계 구축
ㅇ 끝으로, 시주석은 과학기술의 자립·자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인 기술 발전 방향을 제대로 파악하는 한편, 자국의 애로사항 해소와 수요 충족을 중심으로 기술 혁신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그 효율성을 향상해야 한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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