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퀄컴(Qualcomm),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까지 다양한 업종의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반독점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다국적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서방 기업들이 해야 할 일은 철수 검토 등 과도기적인 대응이 아니라, 중국이라는 거대하면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을 놓치지 않기 위해 새로운 대응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으로 업무를 옮기려고 준비 중인 기업이든 이미 중국시장에 진입한 기업이든 한 가지 사실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그것은 중국에 진출한 기업이 이 거대한 시장에서 이익을 얻는데만 집착하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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