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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리커창 총리, 중국 철도 산업 발전 및 이를 위한 민간자본 유치 강조 (신경보 2014.8.25)
등록일 2014.08.26

o ‘14.8.22(금) 리커창 총리는 중국철로총공사(中國鐵路總公司)를 방문, 고속철 해외수출 및 건설은 이로 인한 고속철 설비 수출, 기술 수출, 노동자 파견 규모 확대 등 연관 산업 파급효과가 큰 바, 해외방문시 매번 적극적으로 중국 철도산업을 홍보하고 있다고 소개함.

※ 리커창 총리 해외 순방시 고속철 세일즈 현황
- ‘13.10월 태국 방문시 태국총리와 철도건설 협력방안 논의 및 중국고속철도 박람회 개막식 참석
- ‘13.10월 호주 브라이스 총독 베이징 방문시, 호주 첫 고속철 건설을 위한 타당성 연구 제안
- ‘13.11월 중부 및 동부 유럽 방문시 16개국 정상에 중국 철도 및 설비 홍보
- ‘14.5.5일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방문시 중국 고속철도 홍보, 중-아프리카 고속철도 연구개발센터 건설 추진 의사 표명
- ‘14.6월 영국 방문시 런던-잉글랜드 북부 간 고속철도 건설 희망 의사 표명
- ‘14.8월 미국 국회의원 대표단 베이징 방문시, 중국 고속철도 및 첨단기술설비 홍보

o 이 외에도, 리커창 총리는 국내 철도 건설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경제 성장, 조화로운 사회 실현, 도시화 추진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고, 동부-중서부 지역간 경제격차 축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함.

o 다만, 철도 산업 발전은 정부 투자와 행정 지원만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금조달·투자 시스템 개혁을 통한 민간자본 유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함.

- 이에 대해 국가발전개혁위원회(國家發展改革委員會) 종합운수연구소(綜合運輸硏究所) 뤄런졘(羅仁堅) 연구원은 민간자본이 철도에 투자하더라도 국가 기간산업인 철도를 운영하는 것만으로는 영업이익을 실현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철도 산업의 자금조달·투자 시스템 개혁 외에도, 철도 운영 시스템 개혁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