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14.6월 내몽고 자치구 소재 후허하오터(呼和浩特) 시정부가 주택 구매제한 완화 조치를 발표한 이래, 지난 2개월간 주택구매 제한을 실시하던 46개 도시 중 36개 도시가 주택 구매제한(*)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특히 ‘14.8.1-8.25일간 하얼빈, 쿤밍(昆明), 정저우(鄭州), 타이웬(太原) 등 20여개 도시가 잇따라 주택구매 제한 완화를 발표
- 현재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난징, 산야(三亞), 주하이(珠海) 등 10개 도시만 여전히 주택 구매제한을 유지 중
(*) 주택 구매제한 개요
- ‘10.4월 국무원,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46개 도시에서 주택 구매제한 조치 발표
- ▲도시호적자나 도시거주증 보유자는 2채까지만 구매 가능, ▲첫 주택 구매 후 2년 후 두 번째 주택 구매 가능, ▲ 외지호적자나 외국인은 1채만 구매 가능, ▲기업의 분양주택 구매 금지, ▲주택보유상황 증명서 제출 등
※ 주택 구매제한 완화 조치 실시 도시
- 항저우(杭州), 쑤저우(蘇州), 난창(南昌), 우시(无錫), 샤먼(夏門), 지난(濟南), 원저우(溫州), 톈진(天津), 청두(成都), 후허하오터(呼和浩特), 하이커우(海口), 광저우(廣州), 난닝(南寧), 쉔청(宣城), 통링(銅陵), 허페이(合肥), 난징(南京), 타이저우(泰州), 양저우(揚州), 창저우(常州), 우한(武漢), 후허하오터, 하얼빈, 쿤밍, 타이웬, 칭다오(靑島), 닝보(寧波), 시안(西安), 사오싱(紹興), 스자좡(石家庄), 푸저우(福州), 선양(沈陽), 란저우(蘭州), 쉬저우(徐州), 구이양(貴陽), 창사(長沙) 총 36개
- 상기 도시 중 후허하오터, 지난, 청두, 하얼빈, 쿤밍, 타이웬 등에서는 주택 구매제한을 전면 취소
- 상기 도시 중 쑤저우, 우한, 항저우 등에서는 대형주택·호화주택 대상 구매 제한 완화
o 한편, 중웬부동산(中原地産)이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주택 구매제한 완화조치를 실시한 36개 도시 가운데, 후허하오터 등 일부 도시 외에는 대부분 도시 주택거래량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남.
- 후허하오터의 경우, ‘14.7월 일반분양 주택 거래면적이 전월대비 55% 증가, 주택 평균 거래량은 ‘14.3월 대비 56% 상승
o 이와 관련, 중국부동산학회 천궈창(陳國强) 부회장은 주택 구매제한 완화 조치의 부동산 경기부양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부동산 경기부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부동산 개발업체의 주택 가격 인하 및 신용대출 정책의 조정이라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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