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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중국 철강가격 대폭락, 10년 만에 최저가로 떨어져(신경보 2014.9.2)
등록일 2014.09.04
o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시번신간셴(西本新干線) 데이터에 따르면, ‘14.7.31일 톤당 3,220위안이었던 철강가격이 ‘14.9.1일 톤당 3,000위안으로 하락, ‘04.5월 이후 10년 만에 최저가로 떨어짐.

o 이 외에도, ‘14.9.1일 중국물류·채구연합회(中國物流與采購聯合會) 강철물류전문위원회(鋼鐵物流專業委員會)가 발표한 ‘14.8월 철강업 구매자관리 지수(이하 ‘PMI지수’)(※)도 48.4%를 기록, 4개월 연속 불황을 의미하는 50% 이하에서 머물고 있어, 철강업계 불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남.

- ‘14.8월 철강업 PMI 지수는 신규주문지수 하락, 재고지수 상승의 영향을 받아 전월대비 0.2%p 하락

(※) 철강업 PMI 지수 개요

- 중국물류·채구연합회(中國物流與采購聯合會) 강철물류전문위원회(鋼鐵物流專業委員會)가 철강 업종만을 대상으로 조사해 매월 1일 발표하는 PMI 지수

- 신규주문지수 30%, 생산지수 25%, 고용지수 20%, 공급업체 배송시간지수 15%, 원자재 재고지수 10%로 하위지수별로 각각 다른 가중치를 두고 산정

o 지속되는 철강가격 폭락에 대해 시번신간셴(西本新干線) 철강분야 치우웨(邱躍) 선임연구원은 제조업 관련 지수, 전기사용량, 신용대출 비율, 기초인프라 분야 투자금액 등 거시경제관련 데이터가 저조한바, 앞으로 철강 수요와 철강가격이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