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14.9.8(월) 중국해관총서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내수 부진으로 인한 수입세 둔화 및 수출 증가로 인해 ‘14.8월 무역흑자는 월간단위 최고치인 3,061억 위안을 기록함.
- ‘14.8월 중국 수출입총액은 2.26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3.9% 성장, 이 가운데 수출은 1.28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9.2% 증가
- 반면, 내수부진으로 인해 수입은 ‘14.8월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수입총액은 0.982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4% 하락
o 해관총서 정웨성(鄭躍聲) 대변인은, 유럽·미국지역 경제가 회복되면서 국외 수요가 안정적으로 지속 증가한 덕분에 ‘14.8월 수출이 대폭 늘어났으며, 향후 수개월간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유럽·미국지역 수요가 계속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바, 중국의 유럽·미국지역 수출도 더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o 반면, 상무부 연구원 대외무역연구소 리졘(李健) 연구원은, 상반기 지속된 위안화 가치하락에 따라 중국 상품의 수출가격이 저렴해진 덕분에 ‘14.8월 무역수지 흑자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라고 분석하며, 향후 무역수지 흑자 확대로 인한 위안화 평가절상 압박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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