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이하 ‘국자위’) 소속 국영철강기업 SINOSTEEL(中國中鋼集團)의 적자 문제로 인해 ‘14.9.19(금) SINOSTEEL 쟈바오쥔(賈寶軍) CEO는 이미 사직했으며, 前 SINOSTEEL 쉬스웨이(徐西衛) 부사장이 CEO로 임명됨.
※ ‘03-‘14년 기간 SINOSTEEL CEO 변동 현황
-‘03-‘11.5월 황티엔원(黃天文)이 CEO로 재직
-‘11.5월 적자경영을 이유로 국자위는 황티엔원에 면직 처분을 내림
-‘11.5월-‘14.9.19일 쟈바오쥔(賈寶軍)이 CEO로 재직
-‘14.9.19일 쟈바오쥔 CEO 사직
-‘14.9.19일 국자위, 前 SINOSTEEL 쉬스웨이(徐西衛) 부사장을 CEO로 임명
o 중국 매일경제신문(每日經濟新聞)은 SINOSTEEL의 적자는 쟈바오쥔(賈寶軍) CEO의 전임 CEO로서 ‘03-‘11년간 재직했던 황티엔원(黃天文)의 무리한 사업 영역 확장, 중국 부실기업에 대한 투자 및 해외 사업 실패로 인한 것이라고 지적함.
- 황티엔원 前 CEO는 ‘05년부터 SINOSTEEL의 사업을 광산업, 탄소소재, 내열소재, 합금, 설비제조업 등으로 확장했음.
- ‘07년 SINOSTEEL은 민영기업 산시중위강철유한공사(山西中宇鋼鐵有限公司)에 대출을 제공했으나, 산시중위강철유한공사가 채무를 상환하지 않아 ‘10년 말까지 총 40억 위안의 자금을 회수하지 못함.
- ‘08.9월 호주 Midwest Corporation을 13억 달러에 인수, Midwest Corporation소속 광산에서 연간 3,000만 톤 이상의 철광석 생산을 목표로 했으나 전 세계 철광석 가격 폭락으로 인해 ‘09년 9,281만 위안의 적자를 기록함.
o 새로운 CEO 임명에 대해, 국무원 국자위 연구센터 쉬바오리(許保利) 연구부 부장은 ‘SINOSTEEL은 ‘11-‘14년 기간 총 3명의 CEO를 교체한바, 쉬스웨이 現 CEO가 회사를 회생시키지 못할 경우, 국자위는 동 기업을 타 기업에 인수합병 시키거나 파산하도록 할 것’이라고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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