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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신규 분양주택 재고 면적, 5년간의 최고치 기록 (경제참고보 2014.10.14)
등록일 2014.10.15

o ‘14.10.13(월) 상하이 E-House China 연구원(上海易居房地産硏究院)이 발표한 ‘14.9월 신규 분양주택 재고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35개 조사대상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재고 면적은 28,013만m²로, 전년 동기대비 23.8% 증가해 최근 5년간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o 전체 35개 조사대상 도시 가운데, 31개 도시의 분양주택 재고가 전년 동기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난창시(南昌市), 원저우시(溫州市), 지우장시(九江市) 3개 도시의 분양주택 재고 증가폭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99.3%, 60.3%, 60.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o 도시 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14.9월말까지 초대형(一線)도시 분양주택 재고 면적은 3,794만m²로, 전월 대비 8.8%, 전년 동기대비 39.6%가 증가해, 주택 재고량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남.

※도시 규모별 분양주택 재고 면적 데이터
- 대형(二線)도시 분양주택 재고 면적은 20,167만m²로 전월대비 3.5% 증가, 전년 동기대비 21.8% 증가
- 중형(三線)도시 분양주택 재고 면적은 4,052만m²로 전월대비 2.2% 증가, 전년 동기대비 21.1% 증가

o E-House China 옌웨진(嚴躍進) 연구원은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등 초대형도시들은 아직까지 주택 구매제한 완화 조치를 실시하지 않고 있어 분양 주택 재고량이 가장 많았으며,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해 ‘14년 4분기 초대형 도시 정부들도 주택 구매제한 완화 조치를 유지하는 선에서 다양한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