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전국 ’24년 1분기 GDP가 발표된 데 이어 31개 성(省)에서도 각각 지역내총생산(GRDP)을 발표한바, 31개 성 중 16개 성의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이 전국 GDP 성장률(5.3%)을 초과함.
- 전국 평균치 상회 지역으로는 △지린, △장쑤, △충칭, △저장, △후베이, △쓰촨, △베이징, △산둥, △네이멍구, △간쑤, △푸젠, △닝샤, △허베이, △신장, △구이저우, △랴오닝이 있음.
- 이 중 지린성이 6.5%로 선두이며, 장쑤성과 충칭시가 6.2%로 공동 2위임.
ㅇ 류상둥(劉嚮東)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경제연구부 부부장은 지린성이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자동차, 철도 운송 등 공업 경제 성장, △문화, 관광 등 서비스업의 높은 수요와 공급 등에 기인함.
- 1분기 각 지역의 경제가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였으나 지역별로 회복에 차이가 있는바, 지린성 등 일부 성은 강력한 지원책 등을 바탕으로 경제 성장 상위권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
ㅇ 한편, 장쑤, 산둥, 저장 등 경제 규모가 큰 지역은 국가 정책이 가장 먼저 시행되는 곳인바, 정책적 견인 역할로 인해 내수 진작, 신품질생산력 발전 등이 더욱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음.
- 허난성 정저우 자동차 시티 건설이 가속화되고 BYD, 지리 등 완성차 기업, FAURECIA, ADEN 등 핵심 부품 기업이 입주하면서 특색있는 산업단지가 형성되었음.
- 1분기 산둥성의 서비스용 로봇, 차량용 리튬이온배터리, 집적회로 등 신제품 생산량이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하였고, 쓰촨성은 의약제조업, 항공 설비 제조업의 투자 증가율이 모두 20%를 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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