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22일 중국 규제 당국으로부터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 승인을 받았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중국의 반독점 심사 기구인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이날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지난해 10월 인텔 낸드사업부를 국내 인수합병(M&A) 사상 최고액인 90억달러(약 10조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한지 14개월 만이다. 시장 1위 삼성전자, 2위 일본 키옥시아에 이어 이 시장 3위인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로 단숨에 2위권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