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가 중국 단체급식 시장에 진출했다. 14일 급식업계에 따르면 삼성에버랜드는 지난 7월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삼성 쑤저우 공업단지와 대만 업체의 단체급식을 수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은 식자재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홍준`이라는 중국 현지 급식업체와 합작 형태로 이 사업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에버랜드는 이번 첫 진출을 계기로 중국에서 식자재 네트워크와 수주 실적을 쌓아 중국 매출을 키워갈 예정이다. 2020년까지 연간 수천억 원대 급식 매출을 중국에서 거둔다는 게 내부 목표다.
상세정보: 2012년 8월 14일 매일경제(new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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