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기능성사료첨가제 ''콕쉴드''로 B2B(기업간거래) 라인업을 확대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바이오 사업부를 통해 ''콕쉴드(Coxield)''를 출시할 예정이다.
콕쉴드는 기능성사료첨가제로, 가축 전염병인 콕시듐증을 방지할 수 있는 사료첨가제다.
다만 해외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B2B 제품으로, 국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콕쉴드를 출시한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부는 발효 및 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라이신, 쓰레오닌, 트립토판, 발린, 농축대두단백 등 사료첨가제(Animal Nutrition & Health) 사업을 맡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 사업부와 함께 ▲식품 ▲푸드 앤 뉴트리션 테크(Food & Nutrition Tech) ▲피드 앤 케어(Feed & Care) ▲물류 등으로 사업 부문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사업부는 사료첨가제를 중심으로, 고수익 중심 사료혁신제품을 생산하는 피드 앤 케어와 다른 사업 영역을 맡고 있다.
바이오 사업부는 1964년 김포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해 인도네시아, 중국, 브라질, 미국, 말레이시아 내 현지 공장에서 제품 생산 후 전세계에 판매 중이다.
바이오 사업부문의 매출은 2021년 3조156억5500만원에서 2022년 4조440억8200만원으로 증가한 뒤 2023년 3조4862억2800만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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