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감소하고 있는 한국의 대(對)중국 수출이 단기간에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단기적으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등으로 중국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수요 변화에 따른 공급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7일 ''중국의 2016년 경제운용 방향 평가와 한국의 대응'' 보고서에서 "중국의 내수와 수출 부진으로 한국은 대중 수출 둔화세를 단기간 내에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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