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중국 수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한국산 먹거리가 중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2011년 3억 달러에 불과했던 가공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6억 달러로 2배 이상 상승하면서 중국 수입시장에서 5% 점유율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는 23일 발표한 ''한국 농식품의 대중국 수출 동향과 마케팅 사례'' 보고서에서 한국산 농식품(농축수산물)의 대중국 수출액(중국 통계기준)이 2011년 6억2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8억3000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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