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제조설비기업 씨아이에스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토종 기술력을 앞세워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씨아이에스의 영업이익은 13억58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매출액도 144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24.1% 증가했다.
2002년 9월 설립한 씨아이에스는 전기차나 에너지 저장 시스템, 모바일 기기 등에 사용되는 2차전지 생산설비를 만든다. 본사는 대구 동구 팔공로에 위치하며, 2014년 4월 코넥스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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