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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알에스아이 수산질병치료제 '마리케어', 中 시장 진출 가속도
출처 전자신문
등록일 2022.09.02
이 회사는 독일 KhaiEL GmbH와 유럽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한 뒤 중국 합작법인 KAF Asia를 설립했다. 세계 최대 화학회사로 올해 포춘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 중 31위인 시노켐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마케팅 및 투자 부문''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FRSI는 해양수산분야에서 ''마리케어(MariCare)'' 브랜드로 수산질병치료제와 친환경 방오페인트, 방수페인트 등을 개발해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전 세계 수산양식 산업 60%를 점유하고 있는 중국 수산양식 시장 보호를 위해 중국 국영기업 시노켐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FRSI는 마리케어 브랜드의 수산질병치료제, 친환경 방오성분, 친환경 방오페인트 및 방수코팅제, 해양수산기자재 중국 내 공급을 위한 영업 및 마케팅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중국 영업 및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지분출자, 상호출자 등 투자업무를 추진하고 해양수산 분야 외 농업, 축산, 건설 및 보건 분야에서도 전략적 제휴하기로 했다.

FRSI는 이번 협약으로 중국 해양조선 분야와 세계 최대 수산양식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중국지사 투자 등 후속 절차를 조속한 시일 내 마무리해 영업·마케팅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마리케어의 방오페인트, 방수코팅제 등 친환경 바이오 제품의 중국 시장 판매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서상훈 FRSI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온난화와 이상기후 원인이며 대기환경을 위협하는 온실가스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배출 저감과 대기·해양환경 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 정부의 환경정책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중국 내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과 식량자원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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