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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美 이어 中 통풍신약 임상3상 시험대 올라
출처 FETV
등록일 2022.09.14
LG화학이 블록버스터 시장규모를 자랑하는 통풍신약을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글로벌 임상3상 시험을 한다. 중국은 통풍 환자수는 세계 최대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미 식품의약국(FDA)에 이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도 통풍 신약 ‘티굴릭소스타트’의 임상 3상 시험을 신청했다.

이번 임상은 티굴릭소스타트와 위약을 대조하는 글로벌 임상 3상 중 하나다. LG화학은 미국에도 동일하게 설계된 임상 3상 시험을 신청한 바 있다.

티굴릭소스타트의 글로벌 임상 3상은 두 개의 디자인으로 설계돼 각각 미국과 중국, 유럽 등에서 3000명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나는 6개월간 통풍 신약인 티굴릭소스타트와 위약을 투약, 나머지는 12개월간 이 약과 기존 통풍 환자에 흔히 쓰이는 ''알로푸리놀''을 투약해 비교·분석하는 방식이다.

LG화학은 미국과 중국에서 글로벌 임상3상을 마무리한 뒤 해당 지역에서의 판매허가를 획득한 것이 목표다.

판매허가를 받은 뒤 해당지역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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