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돕는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6일 중국투자협회 한국대표부(중국투자협회)와 국내에서 진행할 프로젝트 및 교류 행사에 대해 상호협력해 나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한국바이오산업의 중국진출교류 활성화 방안 ▲한-중 바이오산업 상생펀드 조성에 따른 정부부처 출자지원에 대한 협의 ▲한국바이오 펀드 조성 및 바이오정책에 대한 정부부처 면담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국진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국회 세미나도 오는 10월 공동 추진한다. 한국 바이오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중국 내 마케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투자협회는 중국 500대 최고 기업체, 정부, 금융 및 투자기관, 해외기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는 공식 정부기관이다. 전세계 50여개국에서 자금조달과 해외투자 등에 대한 국제투자 포럼 및 중국 합작투자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협회는 중국투자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국내 바이오 업계의 중국 진출 및 시장확대, 투자를 이끌어내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