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인스웨이브는 다던테크놀로지(DaDun Technology)와 사용자인터페이스(UI) 플랫폼 제품군에 대한 중국시장 판매·중국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스웨이브는 이에 앞서 올해초 중국 상하이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웹스퀘어5, W-셰어링, W-하이브 등 주력 제품을 대상으로 중국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사는 이날 MOU를 통해 기술 현지화와 현지 중국 내 비즈니스 확장, 파트너십 확보 등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인스웨이브의 우수한 기술과 다던의 현지 영업·서비스 역량을 용합해 중국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협업을 펼칠 계획이다.
중국 보안 솔루션 기업 다던은 상하이 본사와 베이징, 광저우, 우한, 시안, 란저우 5개 지역에 채널사를 운영 중이다.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과 IT 장비 운용 및 유지보수 등에서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궈전저우 다던 대표는 “웹스퀘어를 비롯한 인스웨이브 UI 개발도구를 중국 로컬 프로젝트 개발에 적용, 외자은행에 적극 제안하는 등 인스웨이브가 보유한 국내 금융분야 역량을 현지에서 최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중국 현지 제품 도입에서 다던과의 향후 협력을 기대하며 당사도 성실히 지원하여 서로 윈윈하는 성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