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그간 현지에서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 영상이 중국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디스커버리와 협업해 중국 내 사회공헌 활동을 주제로 제작한 미니 다큐멘터리 영상이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3천800만회를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빛과 그림자를 따라''(追光逐影)라는 제목의 영상은 현대차그룹이 중국 내에서 진행하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 사막화 방지와 초원 복원 사업인 ''그린 무브'' ▲ 소외계층의 교육과 자립을 지원하는 ''드림 무브'' ▲ 젊은이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신기술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는 ''넥스트 무브''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이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현대차그룹은 영상 3편을 중국 디스커버리 채널과 현대차그룹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와 빌리빌리 등 8개 채널에 공개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약 한 달간 채널 합산 조회수가 3천800만회를 넘어섰고, 댓글 등에서는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응이 많았다고 현대차그룹은 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자동차 판매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그룹이 보유한 기술과 재원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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