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크로스보더 플랫폼 아도바(대표: 안준한)는 국내 MCN 마르카토 컴퍼니와 당사 소속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중국 IP(지적재산권) 사업을 골자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마르카토 컴퍼니는 아도바를 통해 소속 크리에이터를 중국 플랫폼에 진출 시킨다. 기존 파트너들의 중국 계정을 개설하며, 새로운 크리에이터를 계약할 때 중국 플랫폼 진출을 가입 혜택으로 포함해 지속적으로 크리에이터 중국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에 따르면, 아도바는 크리에이터 중국향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아도바로’ 운영사다. 아도바로는 세계 창작자들이 총 6개 중국 플랫폼에 채널을 개설하고 수익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겪는 난관을 자동화 솔루션으로 해결했다. 채널을 개설한 창작자가 활동 중 겪는 언어·문화적 차이는 가이드와 뉴스레터를 통해 지원한다.
MCN(다중채널네트워크)과 프로덕션 사업부를 함께 운영하는 마르카토 컴퍼니는 온라인 콘텐츠 전문 종합 기업이다.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 기획, 제작,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창작 전 과정을 지원한다. 콘텐츠 전문성을 인정받아 삼성전자, 문화체육관광부 등 주요 기업 및 기관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연예 기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 소속 연예인 틱톡 채널 운영을 맡고 있다.
아도바 안준한 대표는 “아도바는 크리에이터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혜택과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마르카토 컴퍼니와 공감대를 갖고 있다”며, “아도바로라는 크로스보더 솔루션을 통해 마르카토와 같은 크리에이터 집단들이 한국을 넘어 중국이라는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데일리경제(http://www.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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