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커머스 스타트업 블루버틀러(대표 이은혜)는 ‘중국장춘오야그룹’ 공식 벤더사 ‘중국제일기업관리유한공사’와 최근 한국 식품 독점 소싱 계약을 체결하고 입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오야그룹은 자산 213억,연매출 70억 위안의 실적을 보유한 중국 최대 유통사다. 특히 장춘에 단일면적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60만 ㎡)을 운영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중국 11개 성, 23개 도시에 150여개 백화점을 운영 중이다.
블루버틀러는 중국제일기업관리유한공사와 약 8년 전부터글로벌 셀러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원스탑 서비스 플랫폼 ‘셀프’를 함께 운영해 온 파트너사로 해외구매대행/수입 분야의 소규모 1인 셀러 중심으로 서비스를 펼쳐왔다.
블루버틀러 이은혜 대표는 “오야그룹 입점 벤더 권한 확보로 ‘셀프’가 한국의 우수 상품을 해외로좀 더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오야그룹 해외식품관에 입점하는 국내 상품에 필요한 국제 물류, 위생허가 대행, 현지 창고 운영, 판매관리, 상품 판매 현황, 판매데이터 제공, 입점 기업 현지 실사 방문까지 원스톱 지원해 입점 기업의 중국 현지 진출을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야그룹 해외식품관 입점 희망 기업은 블루버틀러 고객센터나 셀프홈페이지를 통해 입점 내용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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