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준비 중인 차세대 전기차의 배터리 3차 물량 중 절반 이상을 세계 1위의 중국 배터리 업체인 CATL이 수주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2023년 이후 출시되는 전기차 3차종에 달 배터리를 입찰했으며 이 중 2차종을 CATL이 수주했다. 나머지 하나는 SK이노베이션이 가져갔다. CATL에 배정된 배터리는 3차 물량의 50~60%를 차지하고, 2023년 출시 후 5년간 판매가 누적되면 최대 매출이 10조원까지 예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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