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300억 원가량을 투자해 중국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에 ‘화둥(華東) 테크센터’(조감도)를 짓는다. 테크센터는 LG화학의 석유화학 제품을 사는 기업과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 품질 개선 등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조직이다.
3일 LG화학은 최근 우시시와 테크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이 약 300억 원을 투자하고 우시시는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부지와 인프라를 지원해 현지 고객 대상 기술 지원과 석유화학 사업 관련 개발 업무를 맡을 테크센터를 세운다. 올 상반기(1∼6월) 착공을 해 내년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