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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미운오리' 中법인 화려한 비상
출처 DealSite
등록일 2023.11.01
CJ CGV가 2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달성하며 코로나19 팬데믹(코로나19) 후유증을 완전히 털어냈다. 특히 해외 최대법인인 중국의 빠른 이익 회복과 함께 국내 광고사업 호조 덕을 톡톡히 본 것으로 풀이된다.

CJ CGV는 30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076억원과 영업이익 30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0.6%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수익지표인 영업이익은 무려 295.5%의 개선을 이뤄냈다. 같은 기간 순이익 역시 383억원의 적자에서 146억원의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CJ CGV의 이 같은 호실적 뒤에는 중국법인의 성과가 큰 역할을 했다. 이 회사는 현재 중국을 비롯해 튀르키예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미얀마 등에서 해외사업을 추진 중인데 그 중 중국은 가장 큰 매출을 일으키는 지역이다.

코로나19 기간 도시봉쇄 등의 조치로 극심한 부진을 면치 못했던 중국사업은 엔데믹 전환 이후 빠르게 부활 중이다. 실제 올해 3분기 중국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9.5% 늘어난 978억원을 가뿐히 달성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6억원 손실에서 146억원의 흑자로 전환했다. 특히 ''고주일척''과 ''소실적타'', ''봉신 제1부'' 등의 다양한 로컬 콘텐츠가 흥행하며 7월에는 역대 최고 박스오피스를 거머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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