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가 중국 상하이 BFC몰에 팝업 매장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내 세번째 매장이다.
BFC몰은 상하이 구 시가지인 푸동과 신 시가지인 와이탄 지역을 잇는 곳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이다.
이 곳은 다양한 문화 관광지와 랜드마크가 밀집됐으며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다. 또 레스토랑, 카페, 옥상정원 등의 시설을 갖춰 다양한 전시회도 진행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젝시믹스는 유명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이 입점돼 있는 지하 1층에서 팝업 매장을 오픈한다.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로는 첫 입점이다. 지난 6일에는 상하이 허셩후이 쇼핑센터에서 팝업매장을 첫 오픈했다.
젝시믹스는 현지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블랙라벨 시그니처 300N을 주력제품으로 선보이며, 다양한 애슬레저 제품들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젝시믹스는 올해 팝업 매장 2곳을 포함해 상하이에 4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중국 시장 확장 수순을 밟고 있다.
또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과 상하이를 중심으로 대리상을 통한 ▲전국 영업망 강화 ▲온·오프라인 채널 특성에 맞춘 현지 마케팅 전략으로 중국 내 매출규모 확대를 위한 근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젝시믹스는 중국뿐 아니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해외국가별 비즈니스에 보다 집중하며 내년까지 글로벌 1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내달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등 글로벌 해외 소비자들에게 젝시믹스를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을 구축해가고 있다”며 "중국 매출 목표는 올 3분기 실적이 공개된 후 정확히 알 수 있다"고 했다.
출처 : NBNTV(https://www.nbn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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