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영 기자 = 최근 중국 젊은 층을 중심으로 탈모 인구가 급증하면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국내 대표 생활기업 업체들이 잇따라 탈모인들 수요 잡기에 나서고 있다.
1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의 탈모방지 화장품 수입액은 5020만 달러(약 574억7000만원)로 2017년 2970만 달러(약 340억원) 보다 약 60% 증가했다. 중국이 탈모 관련 샴푸를 수입하는 국가 중 한국의 비중은 14.5%로 일본(51.1%)에 이어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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