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가 투자한 중국 농식품 기업의 자회사가 홍콩 상장(IPO)을 추진하면서 보유 지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계 물류회사 ESR의 3대 주주로 참여해 대규모 이익을 실현한 바 있는 SK 가 또 한 번 해외투자 성공 사례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국 1위 농식품 유통기업 조이비오(Joyvio)가 자회사 조이윙마우(Joy Wing Mau, 이하 JWM)의 홍콩거래소(HKX) 상장을 준비 중이다. 2023년 목표로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인 상장 준비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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