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구 두산솔루스)가 중국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생산 핵심 거점을 마련한다. 중국 시장이 향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30일 솔루스첨단소재는 중국 장쑤성 창수시에 OLED 소재 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총 투자금액은 2050만달러(약 230억원)다.
솔루스첨단소재가 OLED 소재 사업 확대를 위해 해외 진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0년 가동을 시작한 전북 익산 공장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중국에 녹여내 고품질의 생산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2022년 하반기 양산이 목표다. 2025년까지 연산 20t 생산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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