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1위 피부이식재 기업 엘앤씨바이오가 중국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2일 관푸국제첨단의료기기산업원(관푸메디컬파크)와 쿤산공장 설립 본계약을 체결했다. 건축연면적은 약 7100평으로 국내 대비 10배~20배 수준이다.
계약 상대방인 관푸메디컬파크는 쿤산시에 위치하며 상하이와 쑤저우시의 중간에서 물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정부 지원금과 세제혜택 등을 제공하며 국내외 유명 제약, 바이오 기업들을 대거 입주시키고 있다. 엘앤씨바이오가 3000평 규모 부지를 약 9억원에 취득한 점도 이와 무관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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